다랭이마을(http://darangyi.go2vil.org/)에 가면 '어서오시다'란 남해사투리로 사람을 반긴다.
겨울철 집 마당에서 바다에서 바로 떠오르는 집채만한 태양을 가슴에 품고 소원을 빌고 싶으신 분,
따뜻한 봄 가장 먼저 돋아나는 쑥이나 시금치 같은 나물을 캐고 싶으신 분,
여름철 바지를 걷어 부치고 소가 갈아주는 논에서 손 모내기를 해보고 싶으신 분,
땀 흘린 후 파도소리를 반찬 삼아 논두렁 새참을 맛보고 싶으신 분,
가을철 냇고랑의 돌을 뒤져 참게를 잡고 갯바위에서 씨알이 굵은 감성돔을 낚아보고 싶으신 분 모두 환영하는 다랭이마을.
거기에 벽화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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